▲ 이래범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장, 정성배 업무지원팀장, 이훈상 설비보존팀장, 오인진 경남에너지 경영기획부문장, 최정운 인전기술본부장(모자미착용), 이창수 경영기획본부장 등이 진해관리소 개축 기념행사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경남 진해시와 창원시 등 남부권 지역의  안정적인 도시가스 공급에 기여할 한국가스공사 진해관리소 천연가스 수급기지가 새롭게 개설됐다.

경남에너지(대표 정세진)는 지난 28일 본사 및 한국가스공사 임직원 등 3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시 진해구 안골동 소재 한국가스공사 진해관리소에서 신규 천연가스 수급기지 개설 기념식을 개최했다.

 그동안 진해지역은 창원 천연가스 수급기지로부터 공급되고 있어, 창원 및 진해지역 수요증가와 진해구의 지구단위 집중 개발로 인해 매년 동절기가 되면 압력저하 등이 우려되어 왔다.

 이에 2011년 11월 진해지역의 안정적인 가스공급을 위해 경남에너지와 한국가스공사가 부산-김해간 주배관건설구간에 신규 천연가스 수급기지 개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배관망 구축사업을 진행해 왔다.

 건설 기간이 5년 이상 소요된 이번 진해 천연가스 수급기지가 완료된 만큼 앞으로 경남에너지는 진해지역 배관망 구축사업을 통해 신항만지역을 포함한 부산, 진해 경제자유구역청의 수요 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지속적인 배관망 확충 사업으로 진해 미공급지역에도 도시가스가 공급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경남에너지 정세진 대표는 “진해지역 전용 배관 재 구축을 통해 안정적으로 도시가스 공급압력을 유지함으로써 지역주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진해구의 물류, 유통 및 국제업무, 해상거점으로 나아가는데 교두보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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