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더민주당 의원 4명이 대구 한국가스공사 본사를 방문한다.

더민주당 소속 김경수, 김병관, 유동수, 박재호 의원 4명은 1일 오전 대구 가스공사를 방문해 직원 간담회, 노동조합 간담회, 경영진 티 타임 등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성과연봉제 시행을 비롯한 다수의 사안에 대한 직원 및 노조의 입장을 청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7명의 의원이 방문예정이었으나 4명이 방문하는 것으로 조정됐으며 이들 의원들은 한국산업관리공단도 방문할 예정이다.

가스공사의 한 관계자는 "과거의 사례에 비춰볼 때 국정감사를 제외하고 다수의 의원이 공기업을 방문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초선의원들이 많이 포진한 20대 산업위 의원들의 특성 상 현장방문 및 의견청취가 자주 이뤄질 것 같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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