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만의 OGC가 발주하는 살랄라 LPG플랜트 프로젝트에 2개사가 경합중이다.(사진은 현재 가동 중인 오만의 LPG플랜트)

오만의 국영가스회사인 OGC가 발주하는 살랄라 LPG플랜트 프로젝트의 EPC입찰에 FEED를 수행한 CB&I와 페트로팩의 2개사가 경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프로젝트는 살랄라 가스전에 나오는 LPG를 처리해 연간 15만3천톤의 프로판, 11만5천톤의 부탄, 5만9천톤의 콘덴세이트를 생산하는 플랜트를 살랄라 자유무역지대와 항구에 건설하는 6억달러 규모의 사업이다.

또한 오만의 PDO가 발주하는 마브룩 가스전 개발(Mabrouk Deep Gas Field Development) 3단계 프로젝트의 EPC를 아라비안 인더스트리즈(Arabian Industries Projects)가 GPS(Gulf Petrochemical Services & Trading), STS(Special Technical Services), 갈파르(Galfar) 등의 경쟁을 제치고 지난 12일 수주했다. 이 프로젝트는 기존의 마브룩 중앙처리시설 옆에 새로운 가스 취합시설(Gas Gathering & Surface Facilities)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월리파슨스(WorleyParsons)가 피드(FEED)를 맡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시간 당 1만3천200입방미터의 질소플랜트를 BOO방식으로 소하르의 리와 플라스틱 콤플렉스 내에 건설하는 사업으로 2018년 3/4분기 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생산되는 순도 99.9%의 질소는 스팀크래커에 시간당 6400입방미터, 폴리머 콤플렉스에 6800입방미터로 20년간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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