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관리자격증연합회 강장섭 기능장이 가스용접을 주제로 동영상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가스신문=정두현 기자] 에너지기술인 양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가스·에너지관리·공조냉동·배관 분야 자격증 무상 교육이 진행됐다.

한국에너지관리자격증연합회(회장 권오수, 이하 에자연)는 지난달 30일 서울 독산동 엠파이어빌딩에서 ‘기술재능나눔 자격증 무상 실무전문교육’ 행사를 열고, 기능인 양성을 위한 이론·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에너지관련 국가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65명의 수강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스기능사(장), 배관기능장, 공조냉동기능사(장), 에너지관리기능사(장) 자격증 이론교육과 △가스용접 △스틸파이프 전기용접 △파이프 나사내기 △배관절단길이 치수계산 △시퀀스 제어 등 실습교육이 병행됐다.

이번 교육행사에는 에너지관리자격증연합회 권오수 회장을 비롯해 전삼종, 이광재, 허건범, 정치환, 최병두, 정만, 정육남, 강장섭, 최봉열, 조성구, 전광배, 신동훈, 황승호, 김근호, 이종필, 백종율, 홍영신, 유한복, 최동균, 최종만, 이승규, 문덕인, 김의철, 석인학, 김명식, 권혁채, 서승일 기능장까지 총 28명의 직업훈련교사가 재능기부에 참여해 자격증 취득 노하우와 현장 실무경험을 전하는 등 수강생 교육을 적극 지원했다.

이날 권오수 한국에너지관리자격증연합회 회장은 “이번 교육행사에 역대 최다 인원이 수강을 지원했다”며 “에너지기술인 후진양성을 취지로 발족된 행사인 만큼, 앞으로 더욱 많은 예비 기술인들이 에너지기술인들의 전문 지식을 전수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