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큐브스테이크 매점에서 부탄이 폭발하면서 경상 화상자가 발생했다.<사진=창원소방본부>

[가스신문=김재형 기자]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마산야구장 안에서 23일 오후 6시 30분경 일회용 부탄가스용기(캔)가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2층에 위치한 큐브스테이크 매점에서 고기 굽는 조리용 토치를 사용하던 중 발생했다. 부탄캔이 터지면서 불똥이 사방으로 튀어, 직원 3명과 매점 이용객 5명 등 8명이 얼굴과 팔 등에 1도에서 2도 화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펌프차 및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해 응급처치를 실시했으며 소방관 16명과 경찰 2명, 구급차 5대, 펌프차 1대, 지휘차 1대, 기타차량 1대가 동원됐다.

사고가 발생했을 때 마산야구장에서는 NC다이노스와 기아 타이거즈의 야구 경기가 진행되고 있었지만 경기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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