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신이 국산화한 직동식 솔레노이드밸브가 L제과에 설치된 모습(원내 사진은 직동식 가스용 솔레노이드밸브)

[가스신문=박귀철 기자] 솔레노이드밸브 전문생산업체인 (주)효신(대표 송택번)이 오토시그마(Autosigma)라는 브랜드로 국산화한 직동식 가스용 솔레노이드밸브를 L제과 평택공장 및 H제철에 설치하는 등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이 회사에 따르면 직동식 및 파이롯트식 솔레노이드밸브는 지난해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방폭인증을 받는 등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따라서 효신은 L제과에 120개의 솔레노이드밸브 보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입품 대체화에 나섰다.

가스용 솔레노이드밸브는 산업용 가스버너 및 산업용 가스보일러, 산업용 가마 등에 사용되어 천연가스나 LPG, 공기, 비부식성 가스의 차단과 해제를 제어하는 중요한 제품으로 지금까지 대부분 수입품이 보급되어 왔다.

효신 오토시그마의 송택번 대표는 “수입품과 비교 시 가격은 물론 품질면에서 전혀 부족함이 없어 앞으로 수입품 대체화가 기대 된다”며 신속한 사후관리로 고객만족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직동식 및 파이롯트식 가스 솔레노이드밸브와 가스, 에어 압력스위치, 가스필터 등에 대해 한국가스안전공사의 방폭인증과 CE인증을 획득한 효신은 올해는 듀얼타입 솔레노이드밸브도 개발해 9월 안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로 창립 24년째 맞는 효신은 산업용 솔레노이드밸브와 압력스위치, 플로우 스위치, 압력조정기, 공업용 가스차단 솔레노이드밸브 등을 생산해 중국과 베트남, 태국, 중동시장 등에 활발하게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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