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일란트 가스보일러는 최근 실내 ‘가치 소비’ 품목으로 특히 젊은 부부세대층의 인기를 얻고 있다.

[가스신문=정두현 기자] 최근 집의 개념이 ‘사는 곳’에서 ‘휴식을 위한 공간’이라는 인식 변화가 일면서, 가스보일러도 주거지 내 주요 소비가치로 전환되고 있다. 여기에 보급초기 단계인 국내 고급형 가스보일러시장에서도 점차 수요가 생기고 있는 것.

바일란트그룹코리아(대표 손유길)는 최근 30~40대의 젊은 부부세대 중심의 주택시장 수요 증가와 더불어 주거지에 설치되는 가스보일러에 대한 가치 재평가가 이뤄짐에 따라, 고급형 가스보일러 신규 수요에 대응한 국내 주택시장 영업을 강화한다.

바일란트에 따르면 최근 주거공간을 위한 ‘가치 소비’에 비용 투자를 아끼지 않는 입주세대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따라서, 비용과 무관하게 고도의 기술이 적용된 ‘고효율’ 제품을 선택, 기능성과 수려한 디자인에서 만족감을 느낀다.

바일란트 관계자는 “대표적으로 친환경·고효율 가스보일러 또한 이러한 가치 소비 트렌드에 적용되는 제품”이라며 “특히, 추운 겨울철 갑작스런 보일러 고장으로 온 가족이 추위에 떨어본 경험, 온수 공급이 느려 한참을 틀어놨던 경험이 있다면 보일러의 중요성을 실감한다”고 타사 대비 고가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30~40대 고객의 문의가 잦다고 설명했다.

한편, 14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독일 바일란트 가스보일러는 국내에 상륙한 지 2년만에 내구성 좋은 고급형 가치 소비 품목으로 알려지면서 빠르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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