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가자들이 독거노인들의 안전을 위해 가스타이머 콕 무료지원 사업에 나서고 있다.

[가스신문=주병국 기자]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회장 이상일)는 지난 25일 기계설비건설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이상일 회장을 비롯해 정달홍 부회장, 강신구 상임부회장, 성창진 경영부회장과 가스설비공사협의회 이두형 위원장 및 간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독거노인 가스타이머 콕 및 휴대용가스레인지 무료 보급사업’ 개최식을 열었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12개 시·도회 가스재난재해예방복구 운영위원은 오는 12월까지 전국 1255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해 가스시설을 점검하고 가스타이머콕과 휴대용 가스레인지 및 부탄연료 등을 무상으로 설치, 지원키로 했다.

특히 가스 중간밸브에 장착되는 가스타이머콕은 설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밸브가 잠기는 장치로서, 독거노인 세대의 가스로 인한 과열화재를 줄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가스설비공사협의회(위원장 이두형)는 지난 2015년 무료 보급 사업을 처음으로 실시해 550세대에 설치했으며, 올해는 이를 대폭 확대하여 대상 세대와 지원 물품을 확대했다.

이날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이상일 회장은 “지속적인 가스타이머콕 보급사업 추진과 도시가스시설 개선 등의 노력을 통해 사회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