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한맘 태교교실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부부들.

[가스신문=주병국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는 지난 23~24일 양일간 성남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관내 출산 예정인 다문화가정 부부 5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한맘 태교교실’을 개최했다.

국내 정착한 결혼 이주여성의 대부분이 출산 및 육아시 관련정보 부족으로 불안감을 느끼고 있어, 이번 행사를 통해 안정적인 출산 및 육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은 태교요가, 라마즈호흡법 등 산전관리와 신생아마사지, 모유수유 등 육아 전문가의 교육을, 둘째 날은 신구대 식물원 야외 공연장에서 성남 시립교향악단의 태교음악회와 공사 직원들이 참여하여 제작한 출산 축하키트(분유, 기저귀, 신생아용품 등)를 전달했다.

한국지역난방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상을 변화시키는 행복에너지라는 공사의 사회공헌 비전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회 곳곳을 찾아 지원하며 공기업 본연의 나눔 에너지를 전파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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