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뚜라미의 친환경 AST 콘덴싱 가스보일러 신제품

[가스신문=정두현 기자] 귀뚜라미보일러가 4번 타는 관류보일러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AST 콘덴싱 가스보일러’를 출시한다.

귀뚜라미 AST 콘덴싱 가스보일러는 보일러의 핵심인 1차 열교환기를 고급 스테인리스로 만들어 내구성이 좋고 연소한 열을 한 번 더 흡수할 수 있는 2차 열교환기를 추가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실현했다. 특수 연소 기술을 통해 질소산화물(NOx)과 일산화탄소(CO) 배출을 최소화, 친환경 1등급을 구현했다. 

귀뚜라미 AST 콘덴싱 가스보일러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돼 원격제어 플랫폼도 갖췄다. 스마트폰으로 보일러 전원, 온도, 24시간 예약은 물론 각종 기능을 설정과 제어가 가능하고 보일러가 스스로 소비자의 사용 습관을 분석하고 학습한 것을 바탕으로 가정에 최적화된 보일러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만약 보일러에 문제가 발생하면 보일러가 스스로 자가 진단하고 사용자에게 알려줌으로써 신속한 서비스 대응이 가능하고, 보일러의 상태는 본사 서버에서 통합 관리돼 보다 세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온수 보온탱크를 내장해 온수량이 풍부하고 1도 단위로 세밀하게 온수 온도를 제어할 수 있다. 가스누출탐지기와 지진감지기 탑재로 안전성도 높였다.

보일러 하드웨어도 콤팩트화 시켜 부피를 기존 제품보다 10%, 무게는 20% 가량 줄여 운반 및 설치가 편리하도록 했다. 귀뚜라미 측은 보일러 시공업 종사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중국 공장에서도 이번 신제품을 본격 생산하여 미세먼지 발생을 억제하는 귀뚜라미 저녹스(低NOx) 1등급 친환경 기술을 통해 중국 공해 문제를 해결하며 중국 내에서도 최고의 보일러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며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은 기본이고, 안전과 더불어 IoT 기술을 통해 그동안 생각하지 못했던 편리함을 제공하는 보일러로 새로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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