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르신들에게 타이머콕 작동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가스신문=이경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정해덕)는 지난 17일부터 가스레인지 과열화재 예방을 위해 호계주공아파트 등 국민임대아파트를 대상으로 타이머콕 보급에 나섰다.

이번 타이머콕 무료보급은 국민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만65세 고령자 및 취약계층 250가구에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울산시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독거노인 및 취약가구에 4250개의 타이머콕을 무료 보급할 계획이며, 현재 약 3,800가구에 보급을 완료한 상태이다.

가스안전공사 정해덕 울산본부장은 “공동주택의 화재는 대형화재로 확대될 수 있는 만큼 공동주택 입주자들의 안전한 가스사용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국민임대주택 등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가구를 발굴하여 타이머콕 보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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