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박귀철 기자] 엔지니어링개발연구센터(EDRC·소장 한종훈)가 프랑스 선진교육을 도입해 한국에서 IFP Training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EDRC는 11월 7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서울대학교 ICP에서 석유, 가스, 석유화학, 화학 및 자동화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한 IFP Training 선진강의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 참가하는 IFP Training은 매년 전 세계 80여 국가에서 온 1만5000명에게 전문교육을 제공하는 선진교육기관으로 EDRC에서 프랑스 현지와 동일한 과정을 도입, 개설하는 것이다.

교육 내용은 공정설계를 하는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천연가스 처리 및 안전(Natural Gas Processing and Safety)에 대해 알렉산드로 스콘도 강사가 교육한다. 천연가스 처리 플랜트에 대한 PRO/Ⅱ시뮬레이션 케이스 교육을 하고 오퍼레이션 리스크도 교육한다. 실습교육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알렉산드로 스콘도 강사는 12월 12일부터 16일까지 액화천연가스 처리(Liquefied Natural Gas(LNG) Processing)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다.

EDRC의 김영주 연구원은 “프랑스 현지에서 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5백만 원 이상의 큰 비용이 발생하지만 한국에서 30만 원이라는 저렴한 비용으로 프랑스 현지와 동일한 선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많은 참여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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