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포마을 마을단위 LPG배관망 지원사업 개통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가스신문=김재형 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18일 금당면 울포 마을에서 마을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번 마을단위 LPG배관망사업으로 금당면 울포리 주민들은 기존에 사용하던 LPG용기 공급방식보다 약 50%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취사뿐만 아니라 난방에도 가스를 사용해 편리성이 크게 개선됐다.

완도군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한국LPG배관망사업단을 통해 이번 사업을 진행했으며 총 5억5000만원(국비 1억5000만원, 군비 3억4500만원, 자부담 55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울포리 마을단위 LPG배관망사업 완료로 주민들의 안정적인 가스사용 및 가스안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으로 마을단위 LPG배관망사업을 추진해 에너지 복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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