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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국내 첫 LPG·수소복합충전소 운영하는 김희섭 대표
남영태 기자  |  nam@ga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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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2호] 승인 2016.12.21  23: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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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충전소 건설로 수소차 보급에 일조”

   
 

복합충전소 운영으로 
수익창출 등 1석3조

LPG차 감소로 판매부진
복합충전소 최적의 대안

[가스신문=남영태 기자] “LPG·수소복합충전소가 완공되면 철저한 안전관리를 토대로 안정적으로 운영해 수소차 보급에 이바지하고, 친환경 에너지원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겠습니다.”

내년 6~8월경 국내 LPG·수소복합충전소 1호점 개소를 앞두고 있는 ㈜옥동LPG충전소 김희섭 대표(53)는 수소인프라 확산에 기여하고자 복합충전소 구축을 결정했다고 한다.

또 그는 국가 온실가스 저감에도 수소충전소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것도 이유라고 했다.

"정부는 수소인프라 보급 확산을 위해 보급계획 발표와 산업육성 및 신산업발굴 등에 매진하고 있고, 이에 발맞춰 울산시도 수소차 및 수소충전소 보급에 힘쓰고 있죠. 그러던 중 울산시가 신규 수소충전소를 구축한다는 소식을 접했고, 이에 울산시 남구 중심지에 있는 우리 충전소에 수소충전소를 연계한다면 향후 수소차 충전시설로써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김희섭 대표는 현재 추진 중인 LPG·수소복합충전소에 수소 공급을 위해 초기단계에는 튜브트레일러 차량이 상주할 예정이며, 이후 인근에 위치한 테크노산업단지가 완공되면 수소배관을 지하로 매설해 충전소로 연결, 공급할 계획이란다.

“유류세에 관해서는 현재 울산시와 정확한 수소가격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또 울산시는 기존 사업자를 보호하기 위해 운영비 지원을 3년에서 최근 흑자로 전환될 때까지 운영비를 지원하겠다는 정책으로 변경했고, 변경된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렇듯 김 대표는 복합충전소 구축에 기존 사업자의 수익성 확보는 매우 중요한 여건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현재 LPG충전소는 최근 LPG차량의 감소로 인해 판매량도 자연스럽게 부진하고 있습니다. 또 높은 카드수수료로 인한 고비용이 발생하고 충전소 간 과당경쟁으로 인한 가격하락으로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죠.”

이러한 상황에서 그는 수소충전소를 연계하면 향후 수익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수소충전소를 연계하면 LPG를 충전하기 위해 필요한 안전관리자가 수소충전도 함께 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단계에는 1인2역을 할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그는 "이를 통해 불필요한 비용이 절감될 것이고, 향후 수소인프라가 활성화 된 후에는 자연스럽게 수소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LPG 및 수소 판매를 통해 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홍보효과와 더불어 향후 전문직 채용으로 인한 고용창출의 효과도 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이유로 김 대표는 LPG충전소 대표들에게 부지 여건이 충족하다면 미래 먹거리 사업을 선점하는 효과도 있는 수소충전소와의 연계를 강력추천 한다고 힘줘 말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복합충전소가 수소인프라 확산에 적격이란다.

김희섭 대표는 “수소충전소가 많아야 사람들이 수소차를 산다는 말도 맞지만, 충전소 입장에서는 차량이 많이 보급돼야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다”며 “초기 시장인 수소충전소를 단독으로 구축하면 충전 가능 차량의 수가 적어 수익성을 보장하기 어려워, 지금은 기존 LPG, CNG, 유류 등 충전소를 적
극 활용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LPG나 수소는 위험이 존재하지만 철저한 점검과 안전관리를 하면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의 인식변화를 위해 정부를 비롯한 업계에서 많은 노력을 할 것이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LPG·수소복합충전소를 적극 활용해 홍보 및 수소충전소 활성화에 일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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