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코페리가 가나 퀀텀파워 터미널 EPC를 계약했다.

[가스신문=중동건설 컨설턴트 조성환] 이탈리아의 미코페리(Micoperi)가 지난달 21일 아프리카 가나의 에너지분야 투자회사인 퀀텀파워(Quantum Power)가 발주한 테마 LNG수입터미널 프로젝트의 EPC를 계약했다.

미코페리는 FSRU와 연결하기 위한 육상 인프라 시설 및 가스분배 네트워크를 EPC로 건설하게 되며 올해 초 착공해 2018년 초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부유식 저장 및 재가스화시설이 포함된 연간 340만톤의 LNG수입터미널을 20년 BOOT(Build-Own-Operate-Transfer)로 건설하는 5.5억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영국의 퀀텀파워가 개발사이다.

아울러 FSRU는 노르웨이의 회그(Hoegh) LNG사가 20년 장기 계약으로 퀀텀에너지에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