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중공업이 인도의 카르타나카 부유식 LNG터미널의 저장 및 재기화시설 패키지를 수주했다.

인도의 폭스페트롤륨(Fox Petroleum)이 발주하는 카르나타카 부유식 LNG터미널 프로젝트 중 부유식 저장 및 재기화시설(FSRU) 패키지를 현대중공업이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을 제치고 지난 12월 27일 수주했다.

이 패키지는 33만m³의 저장시설과 하루 10억ft³의 재기화 시설을 갖춘 아시아 최대의 FSRU 선박을 건설하는 5억6000만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2018년 말에 인도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이 수주한 이번 프로젝트는 5억6000만달러의 FSRU와 4억9500만달러의 육상시설을 카르나타카(Karnataka) 주의 카라와르(Karawar)에 건설하는 10억달러 규모의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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