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중동건설 컨설턴트 조성환] 미국 벤처글로벌(Venture Global)은 루이지애나 주에 85억달러를 투자해 LNG플랜트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지난 12월 21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연산 2000만톤의 LNG액화시설, 20만m³의 저장탱크 4기, 21만m³의 선박이 정박할 수 있는 3개의 부두시설, 1440MW의 가스복합화력발전소 등이 포함된 LNG플랜트 및 수출터미널을 루이지애나 주의 플라커민 패리시(Plaquemines Parish)에 2단계로 나누어 건설하는 85억달러의 사업이다.

특히 이 프로젝트의 투자비는 100만톤의 액화모듈 20기로 구성됨에 따라 비슷한 규모의 사빈패스(Sabine Pass) LNG프로젝트보다 절반 이하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이 프로젝트는 연방 에너지 규제 위원회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며 2018년 초 착공, 2020년 1단계 사업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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