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유재준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올해 총 800건, 7091억5800만원 규모의 발주를 시행한다.

가스공사의 2017년 연간 발주계획에 따르면 공사부문에서는 통영기지 장기운영 저장탱크 정밀점검 및 정비검사, 양양군 천연가스 공급사업 등 205건 4915억 8900만원(총 발주금액 중 69%)을 발주하고 용역부문에서는 제5기지 세부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 및 제주기지 탱크 및 부대설비 비파괴검사 기술용역 등 161건 1038억 7500만원(총 발주금액 중 15%) 규모를 발주한다.

구매부문에서는 건설공사용 및 설비용 가스경보기, 유량계, 밸브 등 434건 1136억 9400만원(총 발주금액 중 16%)을 발주한다.

올 1분기에 전체 발주금액 중 40%인 2807억 3천만원(449건)을 발주하며 2분기에는 14%인 1025억 1300만원(222건), 3분기에는 4%인 277억 3700만원(92건), 4분기에는 42%인 2981억 7800만원(37건)을 발주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발주금액은 2016년 발주금액 9667억원보다 26.7%인 2575억원이 감소했다. 이는 LNG탱크 건설 등 대형 건설공사 발주규모가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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