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주병국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는 지난 13일 환경설비 전문업체인 지앤지인텍(대표 이원권)과 ‘판형 열교환기용 다중 프레임’ 특허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체결로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이전키로 한 특허기술은 ‘판형 열교환기 비분리식 세정 기술’로 판형 열교환기를 분리하지 않고 열 교환 성능을 회복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전국 지역난방 사용자 전체 세대에 적용할 경우 연간 260억원의 수선유지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또 지역난방 사용자의 편익 및 열효율 개선도 기대된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앞으로도 중소기업과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사업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도 모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이번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정책 이행으로 지역난방 사용자 수선유지비 부담이 줄어들 것”이며 “지속적으로 중소기업과의 기술공유 및 협력 확대 등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