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재생그린에너지설비과 학생들의 가스배관실습이 한창이다.

[가스신문=박귀철 기자] 서울특별시북부기술교육원(원장 김재복) 신재생그린에너지설비과(과장 손종호)가 지난 9일부터 2월 17일까지 올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신재생그린에너지설비과의 주요 교육내용은 △가스에너지에 관한 기술 △배관설비에 관한 기술 △신재생에너지에 관한 기술  △신재생에너지 설비 도면 작성에 관한 기술(컴퓨터 캐드) 등으로 가스기능사와 배관기능사, 신재생에너지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30명 모집하는 주간의 경우 10개월 과정으로 전국에 거주하는 사람은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통비 20만원과 식비 약 7만원, 약간의 간식비도 제공한다. 교육은 3월 2일부터 12월 말까지다. 또한 33명을 모집하는 야간은 6개월 과정으로 서울시에 거주하는 사람만 입학이 가능하다. 역시 교육비와 교재비가 무료이며 실습복과 안전화가 제공된다. 야간반의 상반기 교육기간은 3월 2일부터 8월말, 하반기 교육기간은 9월 1일부터 2018년 2월 4일까지다.

신재생그린에너지설비과의 손종호 과장은 “학생들이 열심히 하면 평균 2∼3개의 자격증을 취득한다”며 “다양한 자격증 취득으로 취업률도 매우 높은 만큼 많은 학생들이 입학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1990년 상계직업전문학교로 시작한 서울북부기술교육원은 지금까지 약 2000명의 가스기능사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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