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남영태 기자] 일본 최대 신재생 및 스마트 에너지 종합 비즈니스전시회인 ‘World Smart Energy Week 2017'가 오는 3월 1일부터 3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전시회 전문 단체인 Reed Exhibitions Japan의 주최로 진행돼 세계 총 1570여개 업체와 약 7만명이 참가해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회는 △수소연료전지 △태양광 △태양광 발전 시스템 △풍력 △바이오매스 △에너지 시장 자유화 △국제 스마트 그리드 △배터리 재팬 △화력발전으로 나눠 총 9개 전시회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제1회 차세대 화력 발전 엑스포가 개최된다.

일본의 후지 경제리서치의 지난 2015년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3년 15조엔이었던 화력발전시장규모가 오는 2020년 25조엔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주최 측은 가장 최신의 화력발전기술을 보유한 일본은 화력발전사업에 있어 국제적 허브 역할을 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에 화력 발전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시회 기간 동안에는 도쿄 빅사이트 컨퍼런스 타워에서 기조 연설과 기술컨퍼런스가 진행된다. 9개의 에너지 분야의 산업 리더들이 업계 전망, 최신 기술, 시장 동향, 국가 및 국제 에너지 정책을 위한 다양한 전략 등 총 248개의 세션을 통해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