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12월 1일부터 발매한 신코스모스 전기의 
    ‘쾌적워치 SC-715T’

신코스모스 전기(오사카시 소재, 시게모리 텟시-重盛徹志-사장)는 종래의 화재·일산화탄소 검지에 더해 열사병과 건조를 알려주는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화재경보기 ‘쾌적환경 알림 주택용 화재(연식)·일산화탄소 경보기(형식 SC-715T)’를 개발해 작년 12월 1일부터 발매했다.

이 상품의 개발 경위는 일산화탄소 중독사고의 방지대책이다. 소방백서(2015년판)에 의하면 건물화재에 의한 사망자의 약 40%가 화재발생으로 생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해 사망하고 있다고 보고됐다.

 

주택용 화재·CO경보기 ‘쾌적워치 SC-715T’

또한 화재 상황에서는 이불 훈소화재(燻燒火災-불꽃 없이 연기가 안 나는 연소상태) 등 불꽃과 연기가 발생하기 전에 일산화탄소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어 일산화탄소 검지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 같은 와중에 신코스모스 전기에서는 2008년에 일산화탄소 경보기능이 있는 주택용 화재경보기를 개발해 보급에 노력해 왔다.

2014년 7월에는 온도와 습도를 감시해 여름은 열사병, 겨울은 인플루엔자에 걸리기 쉬운 공기가 건조한 환경을 알리는 완전히 새로운 유형의 가정용 도시가스 경보기 ‘쾌적워치 XW-725S’를, 작년 3월에는 LP가스 경보기 ‘쾌적워치 XC-701’을 개발했다.

 

온도·습도로 더위지수 산출

쾌적워치는 온도와 습도에서 더위지수를 산출해 열사병의 위험이 있는 상태를 알리는 기능 외에도, 계절성 인플루엔자의 유행에 관여하는 절대온도를 감시해 바이러스 생존율 20% 이상의 범위를 알려준다.

최근 개발된 ‘쾌적워치 SC-715T’는 일산화탄소 경보기능이 있는 주택용 화재경보기에 열사병과 건조를 알리는 쾌적환경 알림 기능을 탑재해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화재경보기이다.

경보를 음성으로 알기 쉽게 알리는 기능 외에도 진동 원인표시 기능이 있어서 과거 10일간의 경보이력을 램프에 표시한다. 자동시험기능이 있어서 전지 부족이나 고장, 교환기한 마감을 자동으로 판단하는 등의 특징이 있다.

신코스모스 전기에서는 “2006년에 소방법이 개정되어 주택용 화재경보기 설치가 모든 주택에 의무화된지 10년이 경과했다. 올해 들어 교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경보기가 출시된 것으로부터 교환 시기에 새로운 기능이 추가된 주택용 화재경보기 홍보를 적극적으로 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픈 가격으로 첫해 판매목표는 1만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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