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형 막식 미터 ‘SY25MT1e’

[가스신문=윤인상 기자] 야자키에너지시스템(도쿄 미나토구 소재, 야자키 와타루矢崎航 사장)은 막식 미터 시장에 대응한 LP가스미터기 ‘SY25MT1e’를 풀 모델로 바꿔 현행 모델과 동등한 가격이면서 기능확충을 꾀한 ‘SY25MT1-YL’, ‘SY25MT1-ZL’을 지난 1월 23일부터 발매했다.

신제품은 재질과 부품점수를 재검토한 결과 중량은 2.4kg로 현행 모델에 비해 600g(약 20%) 경량화를 달성했다. 6개의 상자로 출하하기 위해 1상자당 무게(3.6kg)도 가벼워졌다.

인간공학을 바탕으로 꼭지쇠 모양을 울퉁불퉁하게 해 잡기 편한 모양이 되었다.

 

카운터의 시인성 향상

또한 현행 모델(SY25MT1e)은 안쪽에 있던 카운터 표시부를 신기종에서는 최전면에 배치해 경사각도 등에서의 시인성을 향상했다. 액정표시에는 좌우 도트에서 ‘미터 설정항목’과 하부의 7자리 숫자에서 ‘개별 적산치(積算値)’, ‘압력정보 표시’, ‘미터정보 표시(차단이력 상세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은 복귀 버튼으로 조작할 수 있다. 보다 많은 보안정보, 사용상황을 표시하는 것에 의해 보안 서비스 대응을 향상시켰다.

서포트 램프를 복귀 버튼 부근에 탑재해 차단 알림이나 복귀 버튼 위치가 알기 쉬워졌다. 이것은 이미 풀 모델로 변경하고 있는 같은 회사 초음파 미터와의 공통점이다. 그 때문에 전화상담으로 고객에게 설명하기도 쉽다.

복귀안전 확인시간은 60초에서 20초로 단축됐다. 복귀 중인 고객을 기다리게 하지 않는다. 게다가 복귀 중에는 액정표시로 카운트다운을 표시해 복귀까지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다.

야자키 에너지시스템에서는 지금까지 스마트 에너지회사와 에너지 자유화를 염두에 두고 초음파 계측과 막식 계측을 각각의 우위성·특징을 살린 가스미터 개발을 진행했다. 

이번 신제품을 이미 풀 모델로 변경하고 있는 초음파 미터에 더해 라인업한 것으로 다양한 LP가스 사업자의 니즈에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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