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윤인상 기자] 페트로베트남가스(PV가스, 베트남국영가스회사)는 2017년에 베트남 남부를 중심으로 한 60개 이상의 가스프로젝트에 총 20억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그 중 3억달러를 카마우지역의 가스처리공장에 투자한다.

베트남이 중국과 영유권을 다투고 있는 남중국해에 위치한 카론드가스전과 분타우를 연결한 10억달러의 파이프라인부설 프로젝트는 스페인 석유최대기업인 렙손이 재개해 사업화 조사가 올해 이루어진다.

PV가스는 향후 수년간 국내 수요를 충당하는 연간 생산량 40만톤의 폴리프로필렌공장도 계획하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베트남 국내 가스시장의 70%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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