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공방재기술 개소식에서 안병선 사장(우측 다섯번째),한공건설 박대호 대표(좌쪽 다섯번째)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가스신문=박귀철 기자] 특정설비전문검사기관인 한공방재기술(주)(사장 안병선)이 15일 경남 양산시 소주동에 검사장을 마련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공방재기술의 모기업인 한공건설(주) 박대호 대표를 비롯해 관련 업계 관계자 등 약 7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안병선 사장은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가스사고는 대형 인명 및 재산피해를 수반함으로 정확한 검사와 안전한 검사, 신속한 검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양보다 질 위주의 완벽한 검사로 고객만족은 물론 가스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공방재기술의 검사장은 전체 부지 1,487㎡, 검사장 면적 495㎡로 월 20기의 저장탱크와 15기의 탱크로리를 검사할 수 있는 규모다. 따라서 이 회사는 앞으로 LPG 및 일반고압가스 저장탱크와 탱크로리, 벌크로리 등에 대한 검사업무와 위험물 저장탱크 누출검사, 구조안전검사를 전문으로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공방재기술의 모기업인 한공건설은 현재 한화, KP케미컬, 카프로, 에쓰오일, 효성, 태광산업 등의 협력사로 등록해 신 프로젝트 수행 및 유지보수, 예방정비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 한공방재기술 검사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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