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LPG판매협회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가스신문=김재형 기자] 경남LPG판매협회는 LPG판매업을 영위하면서 각종 어려움이 따르고 있지만 회원들이 화합해 이를 극복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 경남협회(경남가스판매업협동조합)는 2017년 정기총회를 마산소재 아리랑관광호텔 2층 목련홀에서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개최했다.

경남협회 서영권 회장은 “에너지업계 간 경쟁이 치열해 판매량 감소는 물론 각종규제와 업계 간 가격경쟁에 따른 애로사항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정치와 경제불안에 따른 정세도 우리를 어렵게 하고 있다”며 “이를 해쳐나가기 위해 우리 회원들은 서로 신뢰하고 화합하며 함께 주어진 문제를 하나하나 풀어 나가자“고 말했다

1부 행사에서는 최호권 북마산지회장과 오세호 서마산지회장에게 창원시장 표창이 윤석근 합천대병가스 대표에게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표창이 주어졌다. 또한 이종두 함안지회장에게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표창을 허종세 산청가스 대표에게 경상남도의회의장 표창을 노상현 부회장 및 하동지회장에게 경상남도지사 표창장을 전다했다. 아울러 새로 지회장으로 선출된 김기수 산청지회장과 하태오 양산지회장에게 지회장 임명장을 수여한 후 지난해 협회동향 사진영상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 감사보고와 사업실적보고, 수입지출결산서, 사업계획 및 수입지출예산안 등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밖에 토의시간에서 조정기 각링 손상처리에 대한 대책, 재검용기 검사철저, 용기일부메이커 가스누출 확인철저, 신축건물 배관공사비 문제, 거제와 창녕지역 가스요금 분쟁 처리 등에 대한 대책강구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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