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신문
최종편집 : 2017.4.27 목 18:21
> 뉴스 > 천연·도시가스
수도권 상장도시가스사, 지난해 경영성적표 ‘C 학점’도매요금 인하로 매출액 줄고, 판매신장에 영업이익 호전
당기순이익구조 제각각…종속관계사 영향 커
주병국 기자  |  bkju@gasnews.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1288호] 승인 2017.02.16  23:24:0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가스신문=주병국 기자] 수도권 상장도시가스사의 전년도 경영 성적표가 판매실적 개선으로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난해 3차례의 도매요금 인하로 이들 상장사의 매출액 규모는 전년대비 두 자리 이상 감소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공급사들의 전년도 가스판매량이 평균 3.2% 증가함에 따라 예년보다 개선된 반면 삼천리(-32%)와 서울도시가스는 호전되지 못했다. <관련기사:1287호 수도권 도시가스사 3년 만에 플러스 전환>

이들 4개 상장사들은 지난 9일과 10일 공시를 통해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하지만 예년과 달리 매출액 등 손익구조가 전년보다 30% 이상 변경되어 일찍 공시했다.

눈에 띄는 점은 회사별 당기순이익이 큰 편차를 보였다. 이유는 회사별로 투자 또는 지분관계에 따른 종속회사의 경영실적이 요동쳤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별 경영실적을 살펴보면 삼천리가 지난해 37억9282만㎥의 판매실적을 올려 매출액 3조632억원을 돌파했다. 영업이익도 606억원을 올렸지만 전년대비 32% 감소했고, 당기순이익도 200억원으로 급감했다. 삼천리의 경영실적이 저조한 것은 발전사업 부문 종속회사의 지난해 이익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서울도시가스는 지난해 19억3621만㎥의 판매실적을 올려, 총 매출액은 1조2723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영업이익 지난해(-25억원)에 이어 올해도 -67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도 235억원으로 전년대비 47.6% 감소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감소의 주요인은 판매단가 인하로 인한 영업마진이 감소한데다 관계회사 투자이익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반면 예스코는 지난해 13억2135만㎥의 판매실적에 힘입어 매출액 1조513억원, 영업이익 212억원, 당기순이익 492억원이라는 경영실적을 보였다.

영업이익(21.6%)과 당기순이익(153%) 모두 전년보다 크게 호전되었으며, 특히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어난 것은 종속회사인 한성피씨건설(주)의 유형자산 처분이익이 반영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인천도시가스도 지난해 8억㎥ 이상의 가스판매 등으로 총 매출액은 5149억원을 올려 전년대비 15.9%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10억원으로 전년대비 88.5% 늘어났다. 당기순이익도 84억을 올려 17.2% 증가했다.

도시가스사 한 관계자는 “지난해는 도매요금이 3차례 내리면서 공급사들의 매출액 규모가 크게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그나마 호전되었다”며 “특히 당기순이익의 경우 회사별로 투자한 종속관계사의 경영실적 여부에 따라 큰 편차를 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권 상장사인 경동도시가스와 대성에너지, 부산도시가스 등은 아직 공시를 통해 지난해 경영실적을 발표하지 않았다.

   
 
< 저작권자 © 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주병국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가스신문(http://www.gas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많이본기사
1
서울시 미세먼지 대책은 LPG가 적합...
2
롯데기공, 가스보일러 사업 육성 드라...
3
특수가스협회 ‘환경안전기술위원회’ 구...
4
삼천리, 전세버스 CNG 보급확대 세...
5
대성에너지, ‘제20회 가스안전 포스...
6
삼천리 & LG유플러스 ‘스마트 배관...
7
신일가스, 공정위 심결에 불복 ‘행정...
8
LPG차 사용제한 완화 급물살 타나
9
가스안전분야 중복규제 정비 방안 마련...
10
LPG진흥협회, 침뜸봉사실 마련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 08381 서울 구로구 디지털로 31길 19, 603호 (구로동 에이스테크노타워 2차)  |  대표전화 : 02)839-4000  |  팩스 (02)2109-8822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 아04073 | 등록일자: 2016.5.3 | 발행인ㆍ청소년보호정책 책임자: 양영근 | 편집인: 박귀철
Copyright © 2003-2016 (주)한국가스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gnp@ga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