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중동건설 컨설턴트 조성환] 파키스탄의 에너지기업인 GEIL(Global Energy Infrastructure Limited)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에 토탈, 미쯔비시, 엑손모빌, 회그가 투자자로 참여한데 이어, 카타르석유공사(QP)도 대열에 합류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GEIL과 카타르가스는 연간 130만톤의 LNG를 20년간 파키스탄에 공급하는 계약을 2016년에 체결한 바 있다. 아울러, 회그 LNG사는 포트카심 LNG수입터미널에 투입할 부유식 저장 및 재기화시설(FSRU)을 현대중공업에 2016년 말에 발주했으며 2018년 4분기에 인도받을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하루 7.5억 입방피트의 FSRU와 함께 제티, 파이프라인 등이 포함된 LNG수입터미널을 카라치의 카심항에 건설하는 10억달러 규모의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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