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박귀철 기자] 가스밸브 전문생산업체인 남성정밀(주)의 박희망 대표가 지난 17일 인제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 대표는 지난 50년간 기업을 경영하면서 신제품 개발 등 많은 연구업적과 사회공헌 등 모범적인 경영으로 국내 제조업 발전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받게 된 것이다.

박희망 대표는 경남 남해군에서 태어나 초등학교만 주간반을 다녔을 뿐 중학교부터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공부하는 근면 성실함으로 서울대 경영대학원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중국 상해복단대학과 교통대학을 수료했다.

저서로는 ‘학임당의 향기’와 ‘중국어비즈니스’ 등이 있다. 지난해 4월에는 마산에서 개최된 전국축구대회에서 60대 김해팀으로 참가해 팀 우승에 기여함은 물론 최우수선수로 선정되었으며 지난해 7월 대구시에서 열린 전국육상대회 70대부에서 15.3초로 전국 1등을 차지하는 등 건강관리에도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박희망 대표는 “이번 박사학위는 앞으로 더욱 노력하고 많은 업적을 쌓으라는 격려인 동시에 더욱 겸허한 자세로 봉사하는 모범을 보이라는 명령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나은 가스밸브 등을 개발해 지역사회 발전과 가스산업 발전, 국민의 가스안전을 위해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명예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은 남성정밀 박희망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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