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스안전공사 강원본부는 한달여간 강원지역 지자체와 교육청을 방문, 가스사고 예방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가스신문=이경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지덕림)는 지난 1월부터 이달 22일까지 강원도청, 도교육청 및 9개 지자체를 연이어 방문, 가스사고 없는 청정강원을 만들기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를 통해 가스안전공사는 올해 중점사업으로 추진되는 서민층 가스시설개선 및 타이머콕 보급사업을 비롯해 관광객 대상 가스사고 예방, 지난해 중소기업청 요청으로 실시한 재래시장 시설개선을 위한 점검결과 등을 설명하고, 현안사항에 대한 대책방안 등을 협의했다. 또한 교육청과는 유치원·초등학생 등 차세대 가스사용 주역에 대한 가스안전교육 강화를 위해 도내 760여개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 홍보 영상물을 배포하고, 안전교육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가스안전 특별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스안전공사 지덕림 강원본부장은 “강원도는 전국에서 고령화지수가 3위를 차지하는 등 고령가구에 대한 안전장치 보급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아울러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에 대한 안전 확보차원에서 도내 유명 관광지에 가스안전 표지판이 설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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