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가스산업제조사협회 김청균 회장이 총회를 주재하고 있다.

23일 정기총회 및 신년회

[가스신문=박귀철 기자] 지난해 8월 설립인가를 받은 (사)한국가스산업제조사협회(회장 김청균)가 23일 서울마포가든호텔에서 2016년도 정기총회 및 2017년도 신년회를 가졌다.

회원 30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 김청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회설립이 1년도 되지 않은 걸음마 단계지만 그동안 많은 업체들이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앞으로 많은 업체의 가입이 있을 것으로 본다”며 “협회의 설립취지 맞도록 올 한해도 최선의 노력을 할 계획인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날 2017년도 사업계획(안)과 수입, 지출예산(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협회의 올해 중점 사업의 기본방침은 △협회의 시스템 조기정착과 회원사 및 회원 배가운동 △회원 상호간의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산업환경 조성(자문위원회, 전문분과위원회) △가스제조산업 진흥 관련 회의 및 포럼 개최(추진위원회 구성) △가스공급협회(조합)와의 공동사업 추진(연리주택, 단독주택 옥상에 200~300kg급 미니탱크 설치사업, 용기 및 밸브 공동개발, LPG배관공급사업, LPG페리사업 등) △단체표준 인증시스템 구축 및 사업추진 △국산 우수제품 협회인증 시스템(KGMA)추진 전문위원회 구성 △신기술 및 표준화 제품개발 프로젝트 추진 등이다.

또한 사업추진 내용으로는 △가스산업의 진흥 및 선진화에 관련된 정책개발 및 건의 △정부, 지자체 등과 가스정책, 지원사업에 관한 협의 △수입제품 안전관리 및 원산지 표시 실태조사 연구용역 추진 △제조산업 친화적 시장환경 정책개발 및 연구용역 추진 △제품분야별 시장환경 조성 및 협의 △가스안전, 제조환경 등 합리적 안전정책 개발 및 건의 △가스제품에 관련된 세미나, 전시회 등의 개최 및 각종 간행물 발간 △유관기관과 제품개발(제품개발팀) 및 제품안전(제품안전팀) 관련 협의체 구성이다.

한편 협회는 지난해 한국엘피가스판매중앙회와 MOU를 체결했으며 한국LPG산업협회, 한국프로판충전업협동조합과도 정례협의를 갖기로 했다. 또한 한국LPG배관망사업단과 업무협력을 협의했고 LPG 페리협의체 워크숍 추진에 따른 협업체계도 구축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 가스산업제조사협회 총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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