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워피엠씨 장세준 대표(좌)와 바일란트그룹코리아 손유길 대표(우)가 에너지효율관리 업무협약을 위한 양해각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스신문=정두현 기자] 바일란트그룹코리아(유)(대표 손유길)가 자사 프리미엄 가스보일러 등 고효율·친환경 난방기기 보급을 위해 국내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지난 22일 바일란트그룹코리아는 부동산 종합관리 전문업체인 타워피엠씨(대표 장세준)와 서울 바일란트 전시장에서 주택 에너지 효율관리 향상을 위한 고효율 기기보급 확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MOU는 외국계 주택난방 솔루션 기업과 부동산 종합관리 기업 간 국내 최초 업무협약 사례로, 정부가 시행 중인 제로에너지빌딩 정책에 부응해 친환경 난방시스템 보급 확대를 통한 기존 공동주택의 에너지효율 증대에 취지를 두고 있다.

글로벌 프리미엄 난방∙온수 솔루션 기업인 바일란트는 이번 협약으로 타워피엠씨가 관리하는 고급형 주거단지의 에너지효율 향상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타워피엠씨 단지 내 상주 직원들에게 친환경 프리미엄 난방솔루션에 대한 교육을 지원한다.

아울러 해당 주거단지에 프리미엄 난방기기를 공급함으로써 입주민의 안전성, 편의성, 경제성을 고려한 쾌적한 주거환경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MOU로 입주민들은 독일산 프리미엄 바일란트 보일러를 협약된 가격으로 설치할 수 있으며, 바일란트의 다양한 문화활동 및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 밖에 바일란트그룹코리아는 입주자들에 대한 주택난방과 관련한 기술 및 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인 만큼, 단지 내 세대별 자산가치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바일란트그룹코리아 손유길 대표는 “유럽에서는 친환경, 미래 성장 에너지를 위한 고찰에 따라 이미 기업간의 에너지관리 협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국내에도 에너지 효율을 위한 활동을 통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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