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환용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장

[가스신문=정두현 기자] 노환용 LG전자 상근고문이 제17대 냉동공조산업협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0년 2월까지 3년이다.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는 지난 23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2017년 정기총회’를 열고, 노환용 고문을 제17대 협회장으로 선출했다. 부회장, 이사, 감사 등도 선임하며 17대 이사회를 구성했다.

신임 노환용 협회장은 “트럼프 미국 신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 중국 경기침체 장기화, 기후협약에 따른 신냉매적용 등 최근 급변하는 대외적 환경과 국내 경기 ‘저성장 장기화’ 등 엄중한 시점에 적임을 맡게 돼 무거운 마음”이라면서 “검사기관 설립과 이에 따른 협회 재정 건전성 확보 등 당면한 협회 현안 해결이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노 협회장은 1980년 LG그룹 공채로 입사해 LG전자 에어컨사업부 제조부장, 사업본부장(사장, AE CEO)을 역임했으며, 제15대, 16대 협회장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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