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우라공업이 개발한 수소연료 관류증기보일러

미우라공업이 지난 1월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관류증기보일러 시리즈를 개발해 오사카 소다그룹의 오카야마카세로부터 수주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번에 개발, 수주한 보일러는 4월에 출시예정이다. 부생수소를 보일러 연료로 활용하는 제품으로 이산화탄소 발생을 대폭 줄이고 보일러 연료비 절감을 가능하게 한다.

미우라공업은 시간당 증발량이 2000kg과 2500kg인 2가지 기종을 내놓았다. 관류보일러이기 때문에 가동을 위한 자격이 필요하지 않다. 차후 기종을 확충할 예정이다. 소다업계와 석유화학업계 등 수소를 이용하는 업계에 홍보함으로써 올해 판매목표는 10~20대로 잡고 있다.

미우라공업은 수소 사용량이 시간당 400N㎥, 연간 가동시간이 6000시간, 수소발생열량이 1N㎥당 10.77MJ인 경우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연간 약 1400톤, 보일러연료비를 연간 수 천만 엔 가량 절감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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