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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저녹스버너 정부 설치지원 1590대수도권 설치물량 58.1%…비수도권과 설치규모 간극 커져
1~10톤 중·대형급 냉난방 설비에 1227대 설치
정두현 기자  |  jdh20841@ga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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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1호] 승인 2017.03.14  2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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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정두현 기자] 지난해 정부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총 1590대의 산업용 저녹스(NOx)버너가 설치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9일 환경관리공단에 따르면 전국 지자체 설치보조금 지원으로 지난해 총 1596대의 저녹스버너가 설치됐으며, 이는 전년(1566대) 대비 1.5%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 보급대수는 서울이 482대로 가장 많았으며, 뒤이어 경기 312대, 부산 202대, 인천 129대 순으로 뒤를 이었다. 그 외 지역은 경남 122대, 광주 75대, 경북 58대, 대전 54대, 대구 49대, 충북 37대, 울산 26대, 강원 18대, 전남 15대, 전북 8대, 충남 3대를 각각 기록했다.

전국적으로 설치지원이 가장 많이 이뤄지고 있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지역은 지난해 923대(58.1%)로 전년(836대)보다 10.4% 증가한 반면, 수도권외 지역의 경우 지난해 전년(730대)대비 8.6% 감소한 667대(41.9%)를 기록하며 2015년보다 수도권·비수도권 간 설치규모 간극은 더욱 벌어졌다.

지역별 보급대수 불균형은 산업용 저녹스버너 설치 수요가 많은 중소사업장 및 산업기간시설이 서울·경기지역에 대거 집중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 클릭하시면 표를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용량별 보급현황을 살펴 보면 지난해 1톤 미만(보일러·냉온수기 용량 기준) 저녹스버너는 전체 물량의 22.3%인 363대가 설치됐다. 1~10톤급 설비에 적용된 저녹스버너는 총 1227대를 기록하며 중·대용량 제품 설치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10톤 이상의 최대 용량급 저녹스버너는 6대가 설치돼 전체 보급실적의 0.4%에 그쳤다.

현재 정부의 친환경버너 보급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저녹스버너 제조업체는 한국미우라공업, 청우지엔티, 흥국공업, 수국, 발트코리아, 대열보일러, 한국코로나, 부-스타, 범양써머텍 등 총 9개사로 수국, 부-스타, 청우지엔티 등 3개사가 정부 지원으로 설치되는 총 버너의 80% 이상을 차지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한편, 저녹스버너 지원사업은 전국 지자체를 통해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지원대상은 중소사업장, 비영리법인·단체, 업무·상업용 건축물 또는 공동주택에 설치된 보일러, 냉·온수기 등이다.

저녹스버너 보급 지원사업 계획에 따르면 보일러 용량에 따라 대당 400만원(0.3톤/hr)~1,429만원(10톤 이상/hr)의 보조금을 차등 지원한다. 단, 사업장별로 우선 1대가 지원되고 관할 시의 예산범위 내에서 연간 최대 3대까지 교체 보조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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