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칼텍스(대표이사 허진수 회장)와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지청장 문찬석, 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가스신문=김재형 기자] GS칼텍스와 검찰이 손잡은 전남동부지역 위기청소년 예술치유 사업이 여수에 이어 순천까지 확대됐다.

GS칼텍스(대표이사 허진수 회장)와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지청장 문찬석)은 14일 전남 여수시 GS칼텍스예울마루 및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전남동부지소와 순천시 문화건강센터에서 ‘2017년 전남동부지역 위기청소년 마음톡톡’을 개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GS칼텍스와 순천지청은 이날 개강 수업에서 예술치유 프로그램의 목적과 세부 일정, 출결 관리 등을 설명하고 대상 청소년과 보호자 상담을 실시했다.

개강 수업에는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의 소년•범죄예방 전담 검사, 법무부법사랑위원전남동부지역 위원, 이화여대 대학원 음악치료학과 및 GS칼텍스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위기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순천지청 관계자는 "위기청소년에 대한 끊임없는 사회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예술치유가 범죄예방 및 재발방지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관•산•학이 힘을 모아 추진하는 위기청소년 마음톡톡의 예술 치유를 통해 전남동부지역 위기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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