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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노을그린에너지㈜ 조경석 대표
남영태 기자  |  nam@ga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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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2호] 승인 2017.03.19  23: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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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의 자랑되는 시설로 자리매김할 터”

   
 

올해 출자회사별 운영 시스템·인력
조기 안정화에 집중

서울시 에너지자립도 향상 및
에너지 클러스터 기능 수행

[가스신문=남영태 기자] “노을연료전지 발전시설은 20㎿ 규모로 서울 도심에 구축된 연료전지발전 설비 중 최대 규모입니다. 이를 적극 활용해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전력 및 난방열을 공급하고, 특히 연료전지발전소가 친환경에너지 생산시설이라는 점을 적극 홍보해 수용성 제고에도 힘쓸 것입니다.”

17일 연료전지발전시설 준공식을 개최하고 운영 첫해를 맞이한 노을그린에너지㈜의 조경석 대표는 3년의 임기 중에 노을연료전지 발전시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 지역주민의 자랑꺼리가 되는 시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 그는 도심지역에 건설된 노을연료전지 발전시설로 서울시의 에너지자립도 향상에 기여하고, 분산전원으로서 연료전지의 장점도 부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상암동 폐기물매립지가 하늘공원과 노을공원 같은 시민 휴식시설로 탈바꿈했습니다. 또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에너지드림센터, 태양광 발전시설,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지역난방 공급시설, 마포자원회수시설, 수소충전소 등의 에너지 관련 시설이 밀집해 있기에 이를 적극 활용해 타 지역에 모범이 되는 에너지 클러스터로의 기능도 수행하는데 일조할 것입니다.”

그는 올해 노을그린에너지 특수목적법인(SPC)에 참여한 회사들의 운영시스템과 운영인력을 조기에 안정화시키는데 집중할 계획이란다.

뿐만 아니라 보통 발전소라고 하면 선입견을 가지고 반대하는 주민들의 생각을 불식시키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발전소라고 하면 지역주민들은 소음과 환경오염물질 배출 등으로 인해 혐오시설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를 해소하고자 입지가 노을공원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소음발생을 최대한 방지하고자 방음벽 시설을 설치했죠. 또 연료전지발전 중 발생하는 수증기가 자칫 오염물질 배출로 오인될 수 있기에 수증기를 보이지 않게 하는 수증기저감시설을 추가 예산을 투입해 설치하는 등 공원방문객과 지역주민의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또 노을공원 주변 경관과 연료전지시설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추가적인 조경공사도 진행하고 있단다.

이와 함께 그는 지역주민 수용성 제고를 위해 서울시가 주관하는 에너지드림센터에서 운영하는 상암동 지역 에너지 관련시설 견학프로그램에 노을그린에너지도 참여해 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연료전지시설을 알리고 홍보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조경석 대표는 정부와 각 지자체에서 연료전지사업을 비롯해 많은 신재생에너지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각각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들은 경제성 확보 측면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보다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녹색성장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확대정책은 늦출 수 없는 과업이라고 생각된다”며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전기요금, 연료가격, 신재생에너지 시설보급, 부지확보 등 여러 측면에서 정책적인 지원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가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끝으로 그는 노을연료전지 발전시설 준공에 이르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흥미로운 일이 많았던 공사였다고 회상한다.

조 대표는 “무엇보다 단 1건의 안전사고 없이 준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SPC설립부터 준공까지 도움을 준 모든 관계자 여러분과 사업을 주관해 적극적으로 지원한 한수원 임직원에게도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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