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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단위 LPG배관망사업 가스관련 제조사에 틈새시장PE관, 입상밸브 등 수요증가
조정기·계량기함 등도 사용
올해 약 80개 마을 대상 진행
박귀철 기자  |  park@ga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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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1호] 승인 2017.03.19  23: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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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박귀철 기자] 농어촌 지역 주민 등 에너지 취약계층의 연료사용 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마을단위 LPG배관망사업이 소형LPG저장탱크를 비롯한 PE가스관, 가스계량기, 압력조정기, 기화기 등의 수요 증가로 중소 가스관련 제조업체들의 수익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시가스용으로만 납품되었던 PE가스관과 가스계량기, 입상용 용접형밸브, 이형질이음관, 라인마크, 계량기함 등 완제품과 부자재 제조업체들은 새로운 시장의 출현으로 향후 수요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마을단위 LPG배관망 구축은 LPG저장탱크를 통해 도시가스와 같은 시스템으로 가스를 공급하기 때문에 이들 공급설비 외 가스보일러와 급배기연통, 가스경보기 및 차단장치 등의 제품도 틈새시장으로 등장하고 있어 관련 업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엘피지배관망사업단이 공고한 설계 및 감리(검측)용역 과업지시서에 따르면 가스입상밸브는 아예 용접형밸브를 적용토록하고 있다. 또한 가스압력조정기는 햇볕과 빗물로부터 보호하도록 외함을 설계 및 내역에 반영토록 했으며 가스계량기함은 스테인리스(STS) 재질로 하도록 하는 등 녹 발생 근절 및 기기보호에 역점을 둔 것으로 보인다.

입상배관용 가스밸브 제조업체의 한 관계자는 “도시가스사용시설에만 사용하던 밸브가 LPG시설에도 사용할 줄 몰랐다”며 “뜻밖의 수요 발생으로 지난해부터 생산량을 늘리고 있고 무엇보다 품질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가스보일러 연통제조업체의 한 관계자는 “시골지역에는 가스보일러 보급이 저조한데 마을단위 배관망사업으로 인해 보일러설치 증가에 따른 연통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농어촌 마을 주민들이 LPG배관망사업을 통해 혜택을 볼 수 있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마을단위 LPG배관망사업은 정부(산업부) 50%, 지자체 40%, 사용자가 10%의 사업비를 부담하는 사업으로 2014년 전국 18개 마을(879세대)을 시범사업으로 완료했으며 2015년에는 47개 마을(2,212세대), 지난해에는 31개(941세대) 마을, 올해는 39개 마을(약 2,350세대)과 각 지자체 별도 예산 및 국토부 예산 등을 포함해 모두 약 80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 마을단위 LPG배관망사업으로 인해 가스밸브 등 완제품과 부속자재 등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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