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주병국 기자] 예스코(대표 정창시)는 최근 원격감시시스템(SCADA) 업그레이드로 공급시설물에 대한 안정화는 물론이고 한층 강화된 예방안전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원격감시시스템은 이전에 운영되었던 단일 네트워크 방식과는 달리 쌍방 네트워크 방식으로, 500개소의 원격지 시설물에서 들어오는 이상 신호를 중앙관리소에서 실시간 감지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인지기능이 한층 강화됐다.

뿐만 아니라 예기치 못한 내부 장비의 장애에도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예방대응시스템도 갖추고 있어 안전관리시스템의 안정성을 한층 높였다.

특히 이번 원격감시시스템은 한정된 장소에 국한되어 있던 데이터를 1초 단위로 중앙DB장비에 저장, 분석할 수 있어 데이터의 정확도와 신뢰성까지 높였다.

아울러 Wonderware社의 시스템 플랫폼을 기반으로 이루어져 그래픽 위주의 화면이 아닌 템플릿 위주의 화면 구성과 운영화면에서 검색, 정렬 등이 가능해져 시스템 사용자의 편의성도 크게 개선했다.

예스코는 지난해 GIS 시스템과 모바일 통합안전관리시스템을 오픈 하는 등 안전관리 분야에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예스코 정창시 대표는 “안전분야의 투자는 소비자의 편익과 생명으로 이어지는 것인 만큼 현재 수준에 만족하지 않고 도시가스시설 전반의 건전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성능을 개선, 향상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