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가스기술인협회 총회에서 권오수 수석부회장이 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가스신문=박귀철 기자] (사)한국가스기술인협회(회장 엄규한)는 지난 23일 서울 구로동 에이스테크노타워2차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권오수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33명의 대의원이 참석했다.

권오수 부회장은 개회사 인사말을 통해 “협회 출범 후 회원가입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기술인협회의 필요성이 그만큼 높다는 뜻”이라며 “가스안전은 경기상황과 관계없이 항상 중요하므로 가스안전과 가스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협회는 이날 지난해 결산보고 및 올해 예산안을 심의, 통과시켰다. 특히 올해는 가스기술인의 날을 제정, 공고함으로써 가스인들의 권익보호와 사기앙양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날 조성구 가스기능장과 황진용 가스기능장을 포함한 6명이 고압가스 기술자원위원으로 위촉됐다.

올해의 협회 주요 사업으로는 △도시가스사 및 가스가스용품 제조사 직원 대상으로 가스관련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을 위한 직업훈련교육 실시 △고압가스기술인들의 권익향상을 위한 노력 △가스안전 생활화를 위한 홍보 △국가직무능력(NSC) 적극참여 △회원가입 배가운동 등이다.

한편 협회는 이날 제1회 가스기술상 수상자 6명을 선정, 수여식을 가졌다. 수상자로는 △김충용 가스기능장(삼천리 계장) △박기호 가스기능장(창신 공장장) △석귀징 가스기능장(한국가스안전직업전문학교 교장) △전광배 가스기능장(이공건설 기술이사) △전삼종 가스기능장(건일산업 대표) △최봉열 가스기능장(뉴젠스 대표) 이다.

또한 황 이영씨 등 5명은 유공자 표창장을 받았다.

2015년 4월 20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인가를 받은 협회는 가스기능사, 가스기사, 가스기능장 등 가스분야 국가기술자격증을 보유한 기술인이면 누구나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 협회 총회에 참석한 일부 회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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