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박귀철 기자] 경남LP가스판매협회 산청군지회(지회장 김기수)는 26일 생초면 갈전마을(이장 배용상)에서 노후가스시설 무료교체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산청군지회는 마을회관과 주택 7세대를 선정해 오래된 염화비닐호스를 철거하고 가스배관작업 외 압력조정기, 트윈호스, 퓨즈콕을 설치함으로써 가스안전을 확보했다. 또한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에서 협찬한 타이머콕을 설치함으로써 주민들의 안전한 가스사용을 유도했다.

이날 무료봉사활동에는 허기도 산청군수를 비롯해 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 정원기 지사장, 산청군 경제도시과 조경례 과장, 생초면 박춘서 면장이 참석해 격려했으며 거창충전소(대표 한용훈)는 물품지원을 통해 봉사활동을 도왔다.

산청군지회는 무료교체 작업 후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산청군지회 김기수 회장은 “갈전마을의 주민들은 고향의 어르신들이자 동시에 가스판매업소의 고객”이라며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청군지회는 하반기에도 한 마을을 선정해 노후가스시설 무료교체 봉사활동을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 산청군지회 회원들이 봉사활동 후 허기도 군수, 갈전마을 주민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저작권자 | 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