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신문
최종편집 : 2019.9.17 화 11:11
> 뉴스 > 오피니언 > 기자수첩
[기자수첩] 가스시설 실태조사가 관심 끄는 이유
이경인 기자  |  oppaes@gasnews.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1293호] 승인 2017.03.29  10:52:51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가스신문=이경인 기자] 전국에서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사업자 선정작업이 한창이다.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 실시된 후, 여전히 미개선 가구가 많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해부터 제2기(2016∼2020년)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2기 첫해였던 지난해는 역대 최다인 9만4436가구가 개선되면서 사회적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하지만 올해 개선규모는 4만8861가구로 절반수준으로 크게 줄었다. 이처럼 개선규모가 불과 1년만에 반토막에 그친 것은 가스시설 개선대상인 서민층 규모에 대한 명확한 근거가 부족하다는 지적 때문이다.

실제 개선현장에서도 서민층 개선명단에 대한 신뢰도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설개선을 위해 방문해 보니,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시설이거나 이미, 개선된 경우도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말부터 지자체를 통해 서민층 가스시설대상 실태 파악에 나섰다. 고무호스를 사용하는 서민층 시설의 정확한 규모를 파악해 예산이 낭비되는 것을 막고, 2020년까지 추진되는 제2기 시설개선사업의 예산집행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함이다.

하지만 올 초까지 마무리될 것으로 보였던 실태조사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지자체 입장에서 인원부족을 이유로 실태조사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으며 일부 집계된 지자체 자료의 경우도 신뢰도 확인을 위한 추가 작업이 필요해 예정보다 시간이 지연되고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실태조사 최종 결과는 빨라야 5월, 늦으면 하반기에나 가능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들린다.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실태조사를 포기할 수 없는 이유가 있다. 이번 실태조사는 올해뿐만 아니라, 2020년까지 추진되는 시설개선사업의 정책방향을 마련할 수 있고 고무호스를 사용하는 서민층에 대한 정확한 근거가 마련됨은 물론, 노후시설 개선 이후의 안전관리 정책도 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저작권자 © 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이경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가스신문(http://www.gas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기사
1
에너지公, 신재생·효율·건물에너지 분...
2
가시안 ‘가스밸버’ 주방가전 1위
3
식당서 막음조치 미비 LPG누출·폭발
4
‘콘덴싱 황금기’ 맞은 보일러업계 교...
5
제3회 도시가스 IT컨퍼런스 개최
6
판매협회 실무자들 LPG배관망 사업 ...
7
UNIST, 수소를 대량 생산 가능한...
8
서울도시가스, ‘차별화된 모바일 앱’...
9
공동주택 內 도시가스 사고 대응 및 ...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 08381 서울 구로구 디지털로 31길 19, 603호 (구로동 에이스테크노타워 2차)  |  대표전화 : 02)839-4000  |  팩스 (02)2109-8822
제호 : 가스신문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 아04073 | 등록일자: 2016.5.3 | 발행인 : 양영근 | 편집인 : 박귀철 | 청소년보호정책 책임자 : 한상열
Copyright © 2003-2016 (주)한국가스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gnp@ga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