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제산업성은 지난달 21일 미나미엔슈(南遠州) 파이프라인, 가와하라(河原)실업·레몬가스·미쓰비시화학·도쿄가스·도쿄가스엔지니어링 솔루션즈·에어워터를, 23일에는 긴키(近畿)에어워터를 가스소매사업자로 사전 등록했다.

사업시작일은 모두 지난 1일부터다. 가와하라실업과 레몬가스는 도쿄가스 공급구역(도쿄지구 등)에서 일반가정용 도시가스 공급에 처음으로 참여했다.

도쿄가스는 니치가스그룹의 북일본가스, 토사이(東彩)가스, 동일본가스 공급구역에서 대량 가스거래에 참여한다.

가스소매사업자 등록 수는 지난달 23일 기준으로 37건이다. 가스소매의 전면 자유화가 시작되는 4월 1일의 가스소매사업자 등록 수는 가정용 가스소매에 참여하지 않은 사업자를 포함해 45건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쿄가스는 니치가스그룹의 도시가스 5개 업체 중에서 대량수요가 없는 니치가스 본사와 일본산 가스를 조달하는 신일본가스를 제외한 3업체 공급구역에서 공장 등 대량수요에 관한 변경을 계획하고 있다.

니치가스그룹이 도쿄전력에너지와 협력관계를 맺고 도쿄가스 및 도쿄가스의 도매거래처인 17개 업체의 공급구역에서 업무용ㆍ가정용 분야에 참여해 니치가스에 대항한다.

소액거래에 관해서는 LPG분야 대기업인 사이산이 도쿄가스로부터 도매공급을 받아 니치가스그룹의 공급구역에 진출할 뜻을 나타냈다.

저작권자 | 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