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유재준 기자] 한국석유공사(사장 김정래)는 지난 12일 울산 본사 1층 강당에서 2017년 1/4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하고 직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2017년 1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액 4억5400만 달러 및 매출원가 3억5100만 달러를 기록, 약 3900만 달러의 영업이익이 발생했다.

영업이익 실적은 전년동기(-1억2600만 달러) 대비 1억6500만 달러 개선된 것이며, 공사는 작년 4분기(영업이익: 3500만 달러)에 이어 2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실현했다.

특히 원가절감(1억1100만 달러)이 주요 요인인데, 이는 공사가 2016년부터 해외 생산현장에서 도입 시행 중인 새로운 원가절감 업무프로세스가 궤도에 올라 본격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한 것으로 분석된다.

향후 공사는 국내외 생산광구의 원가절감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2017년도 영업이익 흑자를 반드시 실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