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상해에서 개최 중인 국제태양광산업박람회에서 한국에너지공단이 국내 신재생기업들과 함께 한국관을 운영하고 있다.

  [가스신문=정두현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와 함께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국제태양광산업박람회회 2017에서 한국관 및 해외 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를 운영한다.

한국관은 국내 4개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의 제품을 전시하는 부스와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소개하는 홍보부스 등 총 10부스로 구성했다.

전시부스에서는 태양광 모듈용 리본 와이어(㈜산코코리아), 박막전지 스퍼터링 장비 및 원자층 증착 장비(㈜아바코), 태양광 발전용 접속반 및 모니터링 시스템(㈜대연씨앤아이), 양·단축 추적식 태양광 트래커(㈜파루) 등 경쟁력 있는 신재생에너지 제품이 소개된다.

또 에너지공단은 중국 및 주변국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비즈니스 상담회를 운영, 우리 기업의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남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지난해 중국은 전력발전 13.5계획을 발표하고 2020년까지 태양광발전 설비용량 110GW를 목표로 하는 등 적극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 정책을 이끌어가고 있어 관련 산업 및 시장이 많은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어려운 상황에도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이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서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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