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있은 ‘2017년 롯데가스보일러 파트너스데이’ 행사에서 롯데기공은 올해 사업 목표를 공유하는 등 도약을 선언하고 나섰다.

[가스신문=정두현 기자] 2017 롯데기공 가스보일러 파트너스데이 행사

롯데기공(대표 김영순)이 올해 1000억원대 매출을 목표로 가스보일러 사업에 드라이브를 건다.

롯데기공은 21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개최된 ‘2017 롯데기공 가스보일러 파트너스데이’ 행사를 개최, 가스보일러 등 회사 주력사업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회사 임직원 및 협력사 대표들을 비롯해 롯데기공 전국 대리점 사장단 109명을 포함한 2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날 파트너스데이 행사는 롯데기공 전국 대리점 사장단을 대상으로 본사의 가스보일러 사업 성과와 향후 사업 포트폴리오 구상책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돼 더욱 관심이 모아졌다.

▲ 김영순 롯데기공 사장이 인사말을 통해 올해 가스보일러 사업 비전을 밝히고 있다.

김영순 롯데기공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롯데기공이 가스보일러 사업을 본격화 한 이후 1~2년만에 가스보일러 내수 240억, 수출 340억으로 총 매출 580억원대로 매출이 늘었다”고 밝혔다.

김영순 사장은 이어 “금년에는 인천 주안공장의 가스보일러 생산라인 증설 등을 토대로 내수‧수출 도합 1000억원대 기업으로 발돋움 할 계획”이라며 현재 중국의 사드(THAAD) 보복성 무역조치로 인해 보류된 가스보일러 수출건에 대해서는 “국내 현 정권이 교체되는 시점까지 기다려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 대표에 따르면 롯데기공은 올해 또는 내년 초 가스온수기, 가스레인지 등 가스기기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도 구상 중이다.

이 밖에 이날 롯데기공 ‘프리미엄콘덴싱 IoT+ 가스보일러’의 2년 연속 이노스타 인증 취득을 기념하는 한국경영인증원의 인증패 수여식과 함께 장기근속 및 판매우수 대리점에 대한 각종 시상식이 진행됐다. 롯데기공 최우수(챔피언) 대리점에는 부경롯데(대표 정진호)가 3년 연속 선정됐다.

또한 2017년도 대리점 목표달성 결의를 통해 롯데기공은 양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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