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다소비사업장 협의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반부패·청렴실천 결의를 다졌다.

[가스신문=남영태 기자]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이철우)는 지난 20일 울산 롯데시티호텔에서 ‘2017년 상반기 울산지역 에너지다소비사업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2017년도 상반기 협의회에서는 배출권거래제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공단에서 추진 중인 ‘온실가스감축설비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또한 산업체 에너지절감 솔루션을 위한 방안도 에너지다소비사업장에 전파했다.

특히 여름철 산업체 안전사고에 대비해 재난안전 교육을 실시했으며, 반부패·청렴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인식제고를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한국에너지공단 이철우 부산울산지역본부장은 “조선업종을 비롯해 울산지역 산업경기가 침체된 시기지만 협의회를 통한 에너지다소비사업장간에 지속적인 정보교류 및 기술교류로 에너지절감 및 국가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지역 에너지다소비사업장 협의회는 에너지시책관련 정보공유 및 기술교류 등 울산지역 에너지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4년도부터 상·하반기별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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