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이경인 기자] 5월 개최예정이던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이 7월로 연기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당초 예정(12월)과 달리 오는 5월 9일 대통령선거가 실시됨에 따라 수상자에 대한 포상 확정이 지연되면서 시상식이 당초 5월 25일에서 7월 7일로 연기됐다. 시상식이 연기됨에 따라 수상자 선정 일정도 5월말 산업부 공적심사위원회(장관상)와 국무회의(총리표창 이상) 등을 거쳐 6월말 확정예정으로 행사관련 일정이 모두 순연됐다.

한편 가스안전대상 시상식의 일정이 변경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4년에도 5월 말에 시상식이 예정돼 있었으나 그해 4월 세월호 사고가 발생하면서 안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부각돼 5월 30일 개최예정이던 행사가 7월 4일로 연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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