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주병국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는 25일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 조형물(작품명 : 사랑해요) 제작 기념식에 참여해 지역사회와 병원 이용고객들에게 희망에너지를 전했다.

‘사랑해요’라는 작품은 임옥상 작가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자 함께 어울리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으로, 작가의 재능기부와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재료비 지원으로 만들어져 최근 개원 1주년을 맞이한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 정문 우측에 설치됐다.

이날 제작 기념식에는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이사,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 임윤명 원장, 임옥상 작가, 한국지역난방공사 김부헌 홍보실장이참여하여 그 자리를 빛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2013년부터 장애인들과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은총이와 함께하는 철인3종 경기대회’를 개최, 참가비 전액을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 건립·운영비로 기부(4년간 245,230천원)해오고 있다. 4년간 기부액만 2억4000여만원이다.

또 병원 인근에 위치한 한국지역난방공사 중앙지사 임직원들은 매월 ‘봉사의 날’ 병원에 찾아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모든 곳에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행복에너지라는 사회공헌 비전을 토대로 3대 핵심가치인 희망에너지, 나눔에너지, 녹색에너지 분야의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시행하며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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