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화이어텍이 전시한 소화설비시스템.

 

국제소방안전박람회서
DAFT-125 소화설비 등

[가스신문=한상열 기자] 가스계 소화설비 전문기업인 동아화이어테크(대표 임원국)는 26일부터 3일간 대구 EXCO에서 열린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참여해 고압식 HFC-125 전역방출 소화설비시스템 등을 소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DAFT-125 소화설비시스템의 HFC-125는 오존층파괴지수 제로의 청정소화약제로 잘 알려져 있으며 그동안 널리 사용돼온 하론 1301과 유사한 증기압을 갖고 있어 소화설비 설계조건이 유사, 하론의 대체물질로 각광 받고 있다.

이 소화설비는 HFC-125 약제를 고압용기에 저장해 뒀다가 화재 발생 시 수동 및 자동조작으로 배관을 통해 화재구역에 방출, 분사시키며 연료와 산소 간의 연쇄반응을 차단하는 화학작용에 따라 소화한다.

또 이 약제는 탁월한 열 흡수력과 기화에 의한 냉각작용의 물리적 원리로 소화하는 특성이 있으며, 전기적으로 비전도성의 불활성 가스로 공기의 무게보다 약 1.2배 무거워 침투효과가 매우 좋은 전기화재 등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동아화이어테크(주)는 이밖에 DAFT-CO2(고압식 이산화탄소 전역방출 소화설비 시스템), 캐비닛형 자동소화장치, 캐비닛 모듈러, CO2 소화기, HCFC-123 소화기, HFC-236fa 소화기, 다프폼 알콜형포 3%, 마이크로 소화기, 튜브형 소화기, 약제저장용기, 각종 밸브류 등을 전시해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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